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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시간 만에 또 흔들' 포항서 규모 2.4 지진…97차례 여진

등록 2018.02.18 0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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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15일 오후 서울 동작구 기상청에서 이미선 지진화산센터장이 지진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7.11.15.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지난해 11월15일 오후 서울 동작구 기상청에서 이미선 지진화산센터장이 지진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02.18. <이 사진은 2017년 11월15일자 사진자료임.>[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배소영 기자 = 지난해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한 경북 포항에서 규모 2.0 이상의 여진이 잇따르고 있다.

18일 대구기상지청은 이날 오전 3시34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4㎞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났다고 밝혔다.

진앙지는 북위 36.07도, 동경 129.33도 지점으로 발생 깊이는 9㎞다.

이 지진은 전날 오후 11시38분께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6㎞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난 지 4시간여 만에 발생했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지난해 11월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으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포항에선 본진 이후 이날까지 총 97차례의 여진이 났다.

규모별로는 2.0이상~3.0미만이 89회로 가장 많았고 3.0이상~4.0미만이 6회, 4.0이상~5.0미만이 2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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