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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 설연휴=한국영화 공식깼다...300만 돌파 할듯

등록 2018.02.18 11:48:15수정 2018.02.18 1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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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 팬서'의 한 장면.

영화 '블랙 팬서'의 한 장면.


【서울=뉴시스】영화팀 =‘블랙팬서’가 설 연휴 최강자로 등극했다.

 ‘블랙 팬서’는 설 연휴 일일 스코어 73만9217명을 기록하며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같은 기록은 역대 설날 당일 및 설날 연휴 일일 최고 스코어 최고 기록으로 '설 연휴= 한국영화'라는 공식도 깼다. 블랙팬서는 역대 설날 연휴 일일 최고 스코어 기록이었던 ‘겨울왕국’(2014)'을 제쳐, 4년만에 외화가 설 연휴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또한 마블 최고 흥행작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닥터 스트레인지'(2016)의 4DX 오프닝 기록도 모두 갈아치웠다. 개봉 첫 날 역대 2월, 역대 설 연휴, 역대 마블 솔로무비, 2018년 최고 오프닝에 이어 개봉 2일째 100만 돌파 및 단 2일간 누적 관객수 120만 명을 기록해 역대급 오프닝을 기록했다.

 '블랙 팬서'는 18일 오전 누적관객수 249만9075명으로 연휴 내 300만 돌파까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의 한 장면.

영화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의 한 장면.


 한편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출격한 한국영화(골든슬럼버·조선명탐정: 흡혈괴마 비밀·흥부)3편은 블랙팬서에 눌려있다. 코믹 사극 '조선명탐정'(누적 187만3982명)이 선전하고 있고 '골든슬럼버'가 81만3546명, '흥부'가 27만674명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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