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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 '더블더블' KEB하나은행, 신한은행 꺾고 2연승

등록 2018.02.18 22: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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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해리슨

【부천=뉴시스】 해리슨

【부천=뉴시스】 스포츠부 = 부천 KEB하나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누르고 2연승을 거뒀다. KEB하나은행은 1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68-65로 이겼다.

2연승을 올린 KEB하나은행은 11승20패로 5위를 마크했다. 4위 용인 삼성생명과 격차는 1게임 반이다. 신한은행은 16승15패로 3위를 기록했다.

KEB하나은행에서는 이사벨 해리슨이 18득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강이슬도 3점슛 5개 포함, 19득점으로 팀에 힘을 실어줬다.

1쿼터에 5점까지 뒤지던 KEB하나은행은 강이슬이 3점슛 3개를 넣는 활약에 힘입어 주도권을 가져왔다. 이후 접전을 펼치던 양팀의 균형은 3쿼터 KEB하나은행이 7점 앞서며 깨졌고, 신한은행은 카일라 쏜튼을 앞세워 추격했으나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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