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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KBO 총재, 애리조나 넥센 캠프 격려···추신수도 만나

등록 2018.02.19 11: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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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KBO 총재, 애리조나 넥센 캠프 격려···추신수도 만나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KBO 정운찬 총재가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에서 전지훈련 중인 넥센 히어로즈 캠프를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넥센 고형욱 단장, 장정석 감독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자생적인 비즈니스 모델인 넥센 구단의 KBO 리그 내 중요성을 강조하고, 선수들에게 열심히 훈련한만큼 팬들에게 최고의 경기를 펼쳐줄 것을 청했다.

정 총재는 넥센 캠프 방문에 앞서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 스프링캠프를 찾아 추신수를 만났다. 올 시즌을 부상없이 잘 치르기를 당부한 뒤 텍사스 레인저스 야구운영부문 사장 겸 단장인 존 대니얼스와 텍사스 구단의 선수 육성, 국제 스카우트 방식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총재는 20일과 21일(한국시간) LG와 NC, kt 캠프를 차례로 방문한 다음 22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전 LA 다저스 구단주인 피터 오말리를 만나 KBO 리그 발전에 대한 전체적인 조언을 구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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