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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경쟁·비경쟁 부문 공모에 1171편 출품

등록 2018.02.19 16: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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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경쟁 및 비경쟁 부문 공모에 총 1171편의 작품이 출품됐다고 19일 밝혔다. 2018.02.19.(사진=전주국제영화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경쟁 및 비경쟁 부문 공모에 총 1171편의 작품이 출품됐다고 19일 밝혔다. 2018.02.19.(사진=전주국제영화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경쟁 및 비경쟁 부문 공모에 총 1171편의 작품이 출품됐다고 19일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한국경쟁 부문은 89편, 한국단편경쟁 부문 871편, 지역영화 부문에는 45편이 응모했다.

 또 올해 경쟁 부문과 분리해 공모를 진행한 비경쟁 부문은 총 157편(장편 32편, 단편 125편)이 응모한 것으로 집계됐다.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영화를 대상으로 한 한국경쟁은 극영화 60편, 실험영화 2편, 다큐멘터리가 24편, 애니메이션 2편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공모했다.
 
 모든 작품의 응모 자격을 '코리안 프리미어'로 변경하면서 한국경쟁은 전년(128편) 보다 다소 공모작이 줄었으나 경쟁부문과 분리, 공모한 비경쟁 부문을 합쳐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단편경쟁 부문의 경우 지난해 영화제에 출품했던 748편에 비해 123편이 증가한 871편이 출품을 신청해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한국단편경쟁 공모 중 역대 최고 편수에 해당한다. 

 지역영화 부문에서는 전북지역에 주소를 둔 대학의 재학생 작품 또는 50% 이상 전북지역에서 로케이션을 진행한 작품을 대상으로 공모를 전개한 결과 장편 5편, 단편 40편이 출품됐다.

 출품 공모가 마감됨에 따라 조직위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오는 3월께 각 부문 본선 진출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본선작은 오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 사무처는 "올해 한국영화 공모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에 초청작으로 구성된 비경쟁 부문에 출품 방식을 도입, 공모의 성격을 분명히 한 것"이라며 "모든 공모 자격을 '코리안 프리미어'로 변경해 기성의 틀을 탈피한 신선한 작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선작 선정에 심혈을 기울여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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