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文대통령, 차민규 은메달 축하…"어려운 종목 기적같은 기록"

등록 2018.02.20 09:22: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강릉=뉴시스】추상철 기자 = 19일 오후 강원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 은메달을 딴 차민규가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2018.02.19.  scchoo@newsis.com

【강릉=뉴시스】추상철 기자 = 19일 오후 강원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 은메달을 딴 차민규가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2018.02.19.  [email protected]

"정말 아까운 100분의 1초 차이…하지만 참으로 장해"

 【서울=뉴시스】 장윤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은메달리스트 차민규 선수에게 "어려운 종목에서 기적같은 기록이었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정말 아깝다. 100분의 1초 차이였다. 하지만 참으로 장하다"고 글을 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다른 나라 선수들의 경기를 이렇게 가슴 졸이며 보게 된 것도 색다른 경험"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차 선수는 처음으로 참가한 동계올림픽에서 깜짝 은메달을 따냈다. 그는 지난 19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34초42를 기록, 34초41를 찍은 하바드 로렌첸(노르웨이)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