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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구름 많고 건조…큰 일교차 주의

등록 2018.02.20 17: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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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 20일 서울 강남구 양재천에서 오리들이 습지 식물을 먹고 있다. 2018.02.20.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 20일 서울 강남구 양재천에서 오리들이 습지 식물을 먹고 있다. 2018.02.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21일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건조한 날씨도 지속되겠다.

 기상청은 20일 "내일 중국 산둥반도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5도, 춘천 -8도, 강릉 -4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3도, 광주 -2도, 대구 -2도, 부산 2도, 제주 4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수원 5도, 춘천 5도, 강릉 4도, 청주 5도, 대전 6도, 전주 6도, 광주 6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제주 7도 등으로 관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3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과 모레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대부분이 건조특보가 내려지는 등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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