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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안정환·김희철, KBS '1%의 우정' 진행

등록 2018.02.20 11: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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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안정환·김희철, KBS '1%의 우정' 진행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철수·안정환·김희철이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1%의 우정'(연출 손자연) 진행을 맡는다고 KBS가 20일 밝혔다.

 '1%의 우정'은 서로 상반된 삶의 방식을 가진 두 사람이 만나 함께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배철수는 "방송 후에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한 프로그램은 처음이었다"며 "온라인으로 친구를 사귀는 게 더 편한 시대에 오프라인으로 전혀 다른 사람끼리 우정을 만들어 가는 게 색다르다. 기대가 높아서 부담스럽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점이 많았다"며 "나처럼 내성적인 사람을 위해 적극적으로 친구를 만들 수 있는, 우정을 쌓을 수 있는 도우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연출을 맡은 손자연 PD는 "현재 모든 출연진 라인업을 완료하고 촬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21일 첫 스튜디오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상상 이상의 반전 케미와 웃음이 있다. 첫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1%의 우정'은 다음 달 3일 오후 10시45분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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