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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뛰면서 축구감각 유지하자, R리그 3월20일 킥오프

등록 2018.02.20 15: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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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뛰면서 축구감각 유지하자, R리그 3월20일 킥오프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2군 선수들이 맞붙는 R(reserve) 리그 2018이 다음달 20일 막을 올린다. R리그 2018은 지난해와 달리 중부, 남부 권역리그로 치러진다.

중립경기가 사라졌고, 테스트 선수 출전 기준이 확대됐다.

중부리그 7팀(강원·부천·서울·수원·안산·인천·제주), 남부리그 8팀(경남·대구·대전·부산·울산·전남·전북·포항)이 권역별로 나뉘어 경기한다. 중부리그는 3라운드 로빈 총 63경기, 팀당 총 18경기를 소화한다. 남부리그는 3라운드 로빈 총 84경기,  팀당 21경기다.

선수들의 안정적 경기 출장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R리그는 K리그 23세 이하 의무출전 규정(K리그2는 22세 이하)에 호응, 젊은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와 향상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자구단 유스 선수를 콜업하거나, 대한축구협회 등록 국내선수를 테스트할 수 있도록 해 프로무대 등용문 노릇도 하고 있다.

23세 이하 국내선수는 무제한 출전이 가능하며 23세 초과선수(외국인 포함)는 최대 5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자구단 산하 유소년선수는 경기중 최대 4명까지 동시 출전할 수 있다. 테스트선수의 경우 대한축구협회(KFA) 등록 23세 이하 선수 최대 5명까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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