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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본관 자료실 3~4월 임시 휴관…내부 공사

등록 2018.02.20 15: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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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본관 자료실 3~4월 임시 휴관…내부 공사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은 3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본관 자료실 전체를 임시 휴관한다고 20일 밝혔다.

1988년 개관한 국립중앙도서관 본관은 건립 30년에 이르면서 내·외부 설비가 노후화돼 내부설비 교체공사를 진행 중이다. 난방·공조 시스템, 소방시설, 배관, 조명 등을 전면 교체하고 내진 보강공사도 병행한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10월까지 내부설비 교체공사가 진행된다"며 "이번 임시 휴관조치는 공사의 효율적인 추진과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전했다.

휴관 기간 디지털도서관에서 임시 자료이용 공간이 운영된다. 지하서고에 소장된 자료는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의 '전일 예약신청'을 통해 휴관 중에도 이용할 수 있다.

고문헌·지도자료실, 연속·정부·신문자료실에 비치된 도서는 휴관 기간 내 이용이 제한된다.

장애인정보누리터는 디지털도서관 지하2층으로 이전해 운영하며, 디지털도서관·식당·매점·북카페 등 편의시설은 종전과 같이 정상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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