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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전비, 새내기 조종사 23명에 빨간마후라 수여

등록 2018.02.20 14: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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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20일 '2018-1차 고등비행교육 수료식'을 열고 23명의 새내기 보라매들에게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의 상징인 '빨간 마후라'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사진(왼쪽부터)은 고등비행교육을 수료한 윤진섭·윤태한 중위. 2018.02.20. (사진 =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20일 '2018-1차 고등비행교육 수료식'을 열고 23명의 새내기 보라매들에게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의 상징인 '빨간 마후라'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사진(왼쪽부터)은 고등비행교육을 수료한 윤진섭·윤태한 중위. 2018.02.20. (사진 =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20일 '2018-1차 고등비행교육 수료식'을 열고 23명의 새내기 보라매들에게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의 상징인 '빨간 마후라'를 수여했다.

 '빨간 마후라'는 2년여 간의 엄격한 입문·기본·고등 비행교육을 이수한 조종사에게 주어진다.

 이날 수료한 조종사들은 앞으로 전투기 입문 과정 또는 전환 및 작전가능 훈련을 거쳐 일선 작전 현장에서 대한민국 영공 방위의 임무를 맡는다.

 수료식에서는 아버지와 3형제 모두 조국 영공을 수호하는 공군 가족인 윤진섭(27) 중위, F-4 전투조종사인 아버지의 뜻을 이어 수송기 조종사가 된 진승언(26) 중위, 수송기 조종사인 형의 뒤를 이어 전투조종사가 된 윤태한(27) 중위 등이 눈길을 끌었다.

 수료식에 참석한 이왕근 공군 참모총장은 "실전에 부합하는 전술전기를 열심히 배워 강한 공군을 이끄는 최강의 조종사로 거듭나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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