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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 확대 실시

등록 2018.02.20 14: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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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울산시교육청과 연계해 올해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동구청사 전경. 2018.02.20. (사진=울산 동구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울산시교육청과 연계해 올해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동구청사 전경. 2018.02.20. (사진=울산 동구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울산시교육청과 연계해 올해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지난해 생존수영 교육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전체인 3506명과 5학년 희망학생 1200여명 등 47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올해는 3~5학년 전체 학생 5200여명과 6학년 희망학생의 신청을 받아 총 6400여명 이상이 생존수영 교육을 받게 된다.

 생존수영 교육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수상에서 사고가 발생할 시 생존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교육이다.

 대상 학생들은 올해 3월부터 학교 인근 수영장에서 10초간 물 위에 떠있기 등 실기 중심의 생존수영과 기초수영 교육을 10시간씩 받게 된다.

 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영교육 경비 분담과 관내 수영장 및 강사 활용 등 초등학생 수영교육 지원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올해 생존수영 교육이 더욱 확대 운영되는 만큼 시교육청과 적극 협력해 불편함 없이 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올해 교육경비 보조사업과 친환경 무상급식, 청소년진로지원센터 운영, 영어 공교육 , 초·중·고 냉난방비 지원 등 교육 인프라 개선에 총 27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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