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구리시, 도시공원·버스정류장 18곳 공공와이파이 구축

등록 2018.02.20 15:11:3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구리=뉴시스】이병훈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정보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미래형 첨단도시의 기반이 되는 공공 무선인터넷 시스템을 확대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도시공원 및 버스정류장 등 공공장소 18개소에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현재 공공와이파이는 주로 시청사 및 동 주민센터, 복지시설 등 건물 내에 설치되어 있으나 이외의 지역인 공원, 버스정류장에서는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언제 어디서든 지정된 곳에서 시민들이 공공와이파이를 경제적 부담없이 무료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4월에 시스템을 구축해 5월부터는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유치를 계기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첨단 신기술을 접목해 , 안전·복지·교통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맞춤형 대시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백경현 시장은 "모바일을 사용하는 상당수의 시민들이 와이파이 사용을 위해 비싼 요금제를 선택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빅데이터 자료 분석을 통해 시민 밀집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다양한 공간에서 스마트기기를 이용하려는 시민들의 경제적 절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