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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 최고 부자농촌·청년 창농 메카로 만들 것”

등록 2018.02.20 17: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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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자료사진.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이철우(경북 김천시) 국회의원이 지난 14일 영천 공설시장을 찾아 한 상인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다. 2018.02.20 (사진=이철우 의원실 제공) photo@newsis.com

【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자료사진.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이철우(경북 김천시) 국회의원이 지난 14일 영천 공설시장을 찾아 한 상인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다. 2018.02.20 (사진=이철우 의원실 제공)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북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이철우(경북 김천) 국회의원은 20일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전날인 19일 성주군 축산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20일에는 경주를 찾아 강동중 농촌지도자회 경주시지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전·현직 경주시 농업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참석자들이 농업의 6차 산업화 방안을 비롯해 위기의 쌀 판로활성화 방안, 비싼 농기계 가격에 대한 지원, 농촌의 고령화 대책 등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이 의원에게 전달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의 큰 흐름은 인공지능과 나노기술, 바이오 기술 등 첨단융합기술을 핵심으로 기존의 농업정책은 엄청난 파란과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며 “도지사가 되면 안팎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생기가 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농어촌 공약으로 ▲앞서가는 경북 농촌 ▲청년 창농의 메카 ▲전국 최고의 6차 산업화 거점 육성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이 의원은 “그동안 경북의 농업정책은 6차 산업을 선도하며 가장 모범적인 부자농촌을 견인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농촌지역의 초고령화와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 대응, 기존 농업정책의 일대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전날 축산업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축산업계는 한·미FTA 재개정 협상으로 힘든 상황에 놓여있다”며 “재개정 협상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은 물론 현실적인 애로사항까지 세심하게 살펴 보겠다”고 약속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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