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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추락 여객기 잔해, 수색 이틀만에 발견

등록 2018.02.20 18: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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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나산=신화/뉴시스】이란 구조대가 20일(현지시간) 데나산에서 지난 16일 추락한 여객기의 잔해를 발견했다. 구조대가 19일 헬기를 동원해 데나산의 여객기 추락 추정지역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9.02.20

【데나산=신화/뉴시스】이란 구조대가 20일(현지시간) 데나산에서 지난 16일 추락한 여객기의 잔해를 발견했다. 구조대가 19일 헬기를 동원해 데나산의 여객기 추락 추정지역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9.02.20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이란 남부에서 추락 여객기의 잔해가 수색 이틀 만에 발견됐다고 신화통신, AFP, IRNA 등 외신들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조대 담당 모르테자 살리미는 현지 뉴스통신 IRNA에 데나산에 있는 마을인 노골 인근에서 잔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란혁명수비대 대변인도  “어제는 무인정찰기로 여객기 추락 추정 지역을 샅샅이 수색했고 오늘 오전에는 공군 헬기도 동원했다”며 “헬기가 잔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란 아세만 항공 소속 ATR-72기는 지난 16일 65명을 태우고 테헤란을 출발한지 45분 뒤 산악 마을 세미롬 근처에서 추락했다. 추락 추정 장소는 테헤란으로부터 남쪽으로 약 620km 떨어진 지점이다.

 지난 이틀간 폭설과 안개 등 악천후로 수색 작업이 차질을 빚었으나 이날 오전 날이 개면서 헬기 수색팀이 잔해를 발견할 수 있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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