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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경북도 소상공인 허브센터 설립하겠다"

등록 2018.02.20 17: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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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김광림 의원은 20일 "경북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하는 '소상공인 허브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2018.02.20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김광림 의원은 20일 "경북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하는 '소상공인 허브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2018.02.20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광림(안동) 국회의원은 20일 "경북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하는 '소상공인 허브센터'(가칭)를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경북 부활 청사진-소상공인 지원 대책편'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앞으로 경북부활 청사진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도민들에게 말씀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김 의원은 "소상공인은 우리 경북지역 사업체의 82.8%, 종사자의 29.2%(5인 미만 사업체, 통계청 2016년 기준)를 차지할 정도로 서민경제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최근 소상공인의 3년 이상 영업 생존율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 "소상공인연합회에 의하면 소상공인의 25%가 최저임금보다 못한 수익을 내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더욱이 문재인 정부가 최저임금을 인상함에 따라 생계형 자영업자나 영세 중소기업들은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상공인 허브센터의 성격 및 운영방법 등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소상공인 허브센터는 4개 권역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센터, 소상공인연합회 등 시민단체, 시·군별 소상공인 지원체계를 지원·협력·총괄하는 곳"이라며 "센터는 도지사의 책임하에 운영될 것"이라고 규정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의 창업, 구조개선, 경영지원은 물론 백년가게와 상권을 보호하고, 재난재해시 피해지원 등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국회 예결위 위원으로서 2018년 예산 심사과정에서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한 예산 1432억원 증액에 힘을 보탰다"며 "도지사가 된다면 소상공인의 이야기에 더 귀 기울이고 함께하는 공감 도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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