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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스, 올 중반 모스크바서 중동평화 국제회의 개최 촉구

등록 2018.02.21 02: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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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본부=AP/뉴시스】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20일 유엔 안보리에서 발언하고 있다. 아바스 수반은 이날 중동 평화문제를 논의할 국제회의를 올해 중반 모스크바에서 개최할 것을 촉구하고 앞으로의 중동 평화 노력은 미국의 중재로 이뤄질 수 없다고 말했다. 2018.2.21

【유엔본부=AP/뉴시스】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20일 유엔 안보리에서 발언하고 있다. 아바스 수반은 이날 중동 평화문제를 논의할 국제회의를 올해 중반 모스크바에서 개최할 것을 촉구하고 앞으로의 중동 평화 노력은 미국의 중재로 이뤄질 수 없다고 말했다. 2018.2.21

【유엔본부=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20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독립국가의 유엔 회원국 가입 및 2개 국가 해법에 따른 이스라엘과의 모든 문제 해결을 위한 일정표 마련을 위한 국제평화회의를 2018년 중반 개최할 것을 촉구했다.

 아바스 수반은 이날 중동 이례적으로 문제를 논의하는 유엔 안보리 회의에 참석해 향후 중동 평화를 논의하는 어떤 노력도 미국의 중재로 이뤄질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결정은 "위험한" 것이며 평화 노력을 가로막은 이유가 됐다고 지적했다.

 아바스는 평화를 위한 팔레스타인의 비전을 설명하면서 모스크바에서 평화회의를 개최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안보리 회의에는 미국의 중동평화 구상을 준비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협상대표가 참석해 아바스 수반의 연설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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