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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하락세로 반전 마감…다우 지수 1.01%↓

등록 2018.02.21 06: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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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지난 2014년 10월2일 뉴욕 월스트리트 지하철역 앞을 한 행인이 지나가고 있다. 미 뉴욕 증시는 20일(현지시간) 6거래일 연속 유지됐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2018.2.21

【뉴욕=AP/뉴시스】지난 2014년 10월2일 뉴욕 월스트리트 지하철역 앞을 한 행인이 지나가고 있다. 미 뉴욕 증시는 20일(현지시간) 6거래일 연속 유지됐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2018.2.21

【뉴욕=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 뉴욕 증시는 20일(현지시간) 6거래일 연속 유지됐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이날 254.63포인트(1.01%) 하락한 2만4964.75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15.96포인트(0.58%) 떨어진 2716.26으로 장을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는 5.16포인트(0.07%) 빠져 7234,31로 폐장했다.

 뉴욕 증시는 이날 하락 출발했으나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반전했다. 그러나 세계 최대 소매유통업체 월마트가 아마존에 밀려 지난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또다시 하락세로 바뀌어 결국 하락 마감했다.

 월마트 주가는 이날 10%나 폭락했다. 또 타겟이 3%, 로스 스토어가 2.7% 하락하는 등 다른 소매업체들 역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오전장에서 상승세를 기록했던 기술주들도 오후장 들어 차익 실현을 위한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퀄컴이 인수 가격 상향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진 NXP 주가는 6%나 상승했다.

 한편 채권 가격은 떨어져 10년 만기 재무부 채권 금리는 2.89%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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