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FC서울 허창수 구단주, 일본 전지훈련 선수단 격려

등록 2018.02.21 10:09:2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FC서울 허창수 구단주, 일본 전지훈련 선수단 격려

【서울=뉴시스】 황보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클래식) FC서울 허창수 구단주가 일본 가고시마에서 전지훈련중인 훈련 캠프를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FC서울은 허 구단주가 지난 20일 1박2일 일정으로 전지훈련장을 방문해 직접 만찬을 주최하는 등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21일 밝혔다.

허 구단주는 1998년부터 21년간 매년 전지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해 오고 있다. 특히 GS그룹 경영 등으로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20일 선수단과의 만찬에서 허 구단주는 "올 시즌 변화와 혁신을 겪었지만 황선홍 감독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하나가 된다면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팀워크로 무장해 팬들에게 더 큰 감동을 전하고 FC서울의 위상을 드높여 주기를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허 구단주의 FC서울 사랑은 유명하다. GS, LG, LS, LIG등 그룹 내 임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FC서울 임원동호회'라는 모임을 만들어 선수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게 했다.  특히 매 시즌 개막전 'FC서울 임원동호회 출정식'을 통해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등 아낌없는 사랑을 전하고 있다.

황선홍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은 "올 시즌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사랑 받는 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