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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오늘 278회 임시회…양준욱 "질풍경초의 자세로 마지막까지 헌신"

등록 2018.02.21 14:00:33수정 2018.02.21 14: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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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오늘 278회 임시회…양준욱 "질풍경초의 자세로 마지막까지 헌신" 


【서울=뉴시스】사회행정팀 =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양준욱)가 오늘(21일) 오후 2시 제27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내달 7일까지 15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8년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주요 업무를 보고 받고 각종 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양준욱 의장(더불어민주당)은 개회사에서 “제9대 서울시의회가 지난 4년간 쌓아올린 성과들이 제10대 의회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며 “진정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의 시대를 열기 위해 서울시의회가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제9대 서울시의회는 그동안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누구나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드는데 가장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지진, 화재 등 온갖 자연재해와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 의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애쓰는 선수단과 응원단,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한뒤 평창동계올림픽이 전 세계인에게 꿈과 감동을 선사하는 희망의 올림픽이 되기를 기원했다. 

 이밖에 양 의장은 지난 8일 발의된 ‘지방의회법’이 빠른 시일내 통과됨으로써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균형적인 지방자치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서울시장과 교육감에게 서울시의회와 더욱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을 위한 협치를 펼칠 것을 당부하고 서울시의회는 마지막 순간까지 흔들림 없이 질풍경초(疾風勁草)의 자세로 시민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2일~3월6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동의안을 심의하고 마지막날인 3월7일 본회의에서 상임별 로부의된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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