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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美, 北 추가적 독자제재 가능성 있어"

등록 2018.02.21 14: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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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8.02.21.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21일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미국이 북한에 대한 추가적 독자제재에 나설 가능성에 대해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갑자기 하는 것이 아니고 미국은 지속적으로 압박 강화 차원에서 이 문제를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북핵 문제, 북한 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우리는 항상 소통하고 협의하고 있다"며 "미국은 북한에 대한 압박 차원에서 독자 제재를 계속 검토하고 있고 정기적으로 추가적 리스트를 발표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추가제재가 있다고 해도 우리와 협의를 하는 상황에서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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