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희 전 의원,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등록

【수원=뉴시스】 김동식 기자 = 자유한국당 박종희 전 국회의원이 22일 오전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경기지사 예비후보 등록은 박 전 의원이 처음이다.

 한국당 수원갑 당협위원장인 박 전 의원은 지난 12~13일까지 경기도의회, 국회, 경기도북부청, 포천시청, 고양시청 등을 돌며 도지사 출마를 선언했었다.  

 이후 경기지역을 돌며 현장 소통 투어를 진행 중인 박 전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을 계기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수원=뉴시스】 22일 오전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 중인 박종희 전 의원. 2018.02.22. (사진=박종희 전 의원 제공) [email protected]

 박 전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으로 당심과 민심의 바다로 뛰어드는 후보들의 경쟁이 시작됐고 낡은 과거와 결별하는 보수개혁, 자유한국당 개혁은 당내경선을 통해 시작된다"며 "당내 경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민생혁신 도지사를 향한 첫발을 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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