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그룹, 대대적 인재확보 나선다

【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이 인턴, 신입, 경력을 막론한 대대적인 인재확보에 나섰다.

22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현대G&F는 마케팅팀 경력직원을 채용한다. 브랜드 PR전략을 수립 및 실행하고, 온라인 미디어 플래닝, 커뮤니케이션 컨텐츠 기획, SNS운영 등 업무를 담당하는 포지션이다. 해당 부문에서 3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학사 이상의 구직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단, 능숙한 영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야 한다. 그 외에도 디지털 마케팅 경력자는 우대한다. 25일까지 현대백화점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을 받는다.

현대리바트는 신입·경력직 품질검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가구품질검사를 담당하는 일로 고졸 이상이면 가능하다. 전공은 관계없다. 단, 경력직 지원자는 동종업계에서 5년 이상의 품질검사 업무를 이행한 경력을 갖춰야 한다.

현대백화점은 듀티프리(Duty free) 물류 담당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물류 관련 계열을 전공한 초대졸 혹은 졸업예정자다. 보세사 자격증을 소지했거나 취업보호 또는 취업지원 대상인 자는 우대한다. 28일까지 현대백화점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을 받는다.

한섬은 2018년 정규직 전환형 대졸 인턴 공채를 실시한다. 모집부문은 크게 패션전문직과 일반관리직이다. TIME, LATT BY T, MINE 등 브랜드 담당자와 온라인MD, 회계담당자 등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 8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 중 인턴기간 중 풀타임(Full-time) 근무가 필수다. 패션전문직에서는 의류·의상·패션·섬유·미술 등 관련 전공자를, 일반관리직에서는 상경계열 또는 패션 관련 전공자를 찾는다. 인턴으로 입사해 3~5월 2개월 동안 평가기간을 거쳐 정규직 전환의 기회를 부여한다. 지원서 접수 마감기한은 3월5일까지다.

이밖에 대그린푸드도 2018년 상반기 IT실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웹·모바일)과 인프라운영(DBA) 2개 영역이다. 전산·이공계 학사 이상의 학위 소지자 혹은 해당 전공 졸업예정자로서 3년 미만의 경력을 갖춘 자를 기본 모집대상으로 한다. 전산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공인외국어 시험 고득점자는 우대한다. 3월7일까지 현대백화점 그룹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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