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기업, 올 수출 41억달러 목표…해외진출지원 설명회
국내 제약기업 수출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합동 보건의료협력사절단 파견, 세계 주요 의약품 전시회 한국 제약산업 전시관 운영, 글로벌 컨설팅사업 등 올해 시행되는 제약기업 주요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소개한다.
강도태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의약품 수출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현장의 소리를 적극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해외진출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제약산업은 지난해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 체결과 의약품·의료기기 수출 등에서 호조를 보이며 약 36억 달러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올해는 전년대비 약 13% 증가한 41억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 수출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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