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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직개편…일자리정책과 등 신설

등록 2018.02.22 1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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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이춘희 시장이 22일 시청 2층 정음실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에 발맞춰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서 오는 26일에 시청 조직을 확대· 개편한다고 밝히고 있다. 2018.02.22. (사진=세종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이춘희 시장이 22일 시청 2층 정음실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에 발맞춰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서 오는 26일에 시청 조직을 확대· 개편한다고 밝히고 있다. 2018.02.22. (사진=세종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세종시는 일자리 창출 지원과 시민안전 강화 등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시청 조직을 확대 개편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이춘희 시장은 정례브리핑에서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에 발맞춰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서 시민 일자리와 시민안전에 촛점을 맞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일자리 정책'의 현장 추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하고 일자리기획, 일자리지원, 노사직업훈련 등 3개 담당(11명)을 배치하여 관련 업무를 총괄하도록 하였다.

 또 급증하는 소방현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인력 56명을 보강하였으며 3교대 42명, 민원대응 5명, 원리지역대 신설 9명을 충원했으며 씽크홀과 지진 등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전정책과에 지하안전관리담당(4명)을 신설했다.

 또한 시는 과중한 업무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일부 부서를 나누고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행정동 개청과 이동민원실 설치도 추진한다.

 시는 문화 및 관광 관련 행정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과'를 '문화체육과와 '관광문화재과로 나누고, 학교 교육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평생교육 및 도서관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교육지원과를 신설했다.

 또 3생활권 입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금년 7월에 대평동과 소담동을 개청할 계획이며 동 개청에 앞서 3월부터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그리고 시는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자치분권단'과  '옥외광고물담당'을 신설·배치한다.
 
 한편 시는 조직 신설에 따른 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세종우체국 사무실을 임차(6개실 554㎡)하여 본청에 있는 경제산업국(경제정책과, 일자리정책과, 투자유치과, 산업입지과)을 이전하고 조직개편과 육아휴직 등을 고려하여 올해 소방, 사회복지, 사서 등 216명의 공무원을 충원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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