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포천소식]양주시, '지역화폐' 12월 발행 추진 등
경기 양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자본의 선순환을 이끌 '지역화폐' 발행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관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인 상품권을 올해 12월 발행할 계획이다.
'지역화폐'란 타 지자체로의 유출 없이 발행 지자체 내에서만 유통되는 화폐로 해당 지역 골목상권이나 재래시장 등에서 집중 유통되면서 서민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지역상품권 발행을 위해 조례 등 관련 규정을 제정하고 금융권과의 판매 협약, 관내 상점가, 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한 가맹점 모집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포천시, 2020년까지 소하천 정비사업에 218억원 투입
경기 포천시는 2020년까지 총 2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홍수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친수공간 등을 조성하는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송우천과 어룡천으로 동교동 일대 송우천은 2017년 12월에 1구간 0.8㎞를 완료했고, 2구간 1.4㎞는 2019년까지 정비되는 등 총사업비 77억원이 투입돼 2.2㎞의 호안 정비 및 교량 7곳이 재가설된다.
어룡동 일대 어룡천은 3.48㎞가 대상이며 2020년까지 141억원을 들여 교량 및 제방 옹벽 축조 등 홍수 예방시설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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