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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케이, 美 금리인상 우려에 1.07%↓마감

등록 2018.02.22 16: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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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케이, 美 금리인상 우려에 1.07%↓마감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22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234.37포인트(1.07%) 하락한 2만 1736.44에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의하면, 전날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 등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해 투자심리가 악화, 해외 투자자 등이 매물을 쏟아내며 주가가 급락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이날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공개했는데, FOMC는 지난해 12월 회의에서 예상했던 것 보다 올해 경제가 빠르게 개선될 수 있다고 진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오는 3월 미 금리 인상 전망이 강해지면서 국채 금리가 상승(가격은 하락)해, 증시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에 더해 구정 연휴 이후 재개한 중국 상하이주식 이외 아시아 시장에서 주가가 하락세인 것도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JPX닛케이지수 400은 전일 대비 144.27포인트(0.93%) 내린 1만 5414.14에, 토픽스지수(TOPIX)도 전날보다 15.44(0.88%) 떨어진 1746.17으로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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