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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 중구, 상반기 예산 1068억원 신속 집행 등

등록 2018.02.22 16: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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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는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 국·시비 예산 확보대책 1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2018.02.22.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는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 국·시비 예산 확보대책 1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2018.02.22.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중구, 상반기 예산 1,068억원 신속집행

울산시 중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1068억원의 예산을 신속집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구는 이날  구청 2층 중회의실에서 김화진 부구청장 주재로 '신속집행 추진현황과 계획 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신속집행은 행정안전부의 권고는 물론, 조선업 불황과 자동차 생산 부진 등 고용불안에 따라 지역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만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구의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은 전체 대상 예산 1810억원 가운데 1,068억원(59%)으로, 행정안전부가 권고한 55.5%보다 3.5%포인트 높다.
 
특히 1분기에는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 중 국가 중점사업인 일자리와 SOC사업 실적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구는 1000만원 이상의 주요투자사업의 경우 담당책임제를 통해 담당자를 지정·운영하고, 일자리사업과 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점관리하기로 했다.

◇중구, 국가안전대진단 시설 점검 실시

울산시 중구는 22일 '2018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지역 내 일부 시설의 현장 점검을 벌였다.

박성민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은 이날 다운동 소재 차도교인 구 삼호교를 비롯한 지역 내 시설물 3곳의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시설물 안전 점검은 밀양 화재사고 등 최근 잇따른 대형사고로 인해 국가안전대진단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안전사각지대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54일간 범국가적으로 지속되며, 중구의 경우 병원과 숙박시설, 목욕시설과 체육시설 등 전체 89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중구는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건축과 전기, 소방과 가스 등 각 분야별 민간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여해 시설물의 안전관리 상태와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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