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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추경예산 2조1827억 편성…내달 12일 확정

등록 2018.02.22 17: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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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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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총 2조1827억원 규모의 2018년도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고양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1조7371억원, 특별회계는 4456억원으로 올해 당초 예산 2조234억원 보다 1593억원이 증가한 액수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3월12일 확정된다.

 시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비롯해 자치분권, 비정규직 정규화 등 국책사업에 발맞춘 사업과 시민의 안전, 도시 간 차별 없는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 등을 우선적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예산안을 살펴보면 우선 일자리창출과 소상공인 지원 등을 포함한 경제활성화 분야에 161억원을 배정했다. 또 도로와 교통체계 구축 등 건설교통 분야에 950억원,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교육환경 개선사업 지원을 위해 144억원을 반영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시민 중심의 복지와 안전 분야,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에 대폭 예산을 투입하는 시민체감형 예산을 마련했다"며 "추경 예산안이 시의회에서 의결 되는대로 신속한 집행을 통해 시민들에게 혜택이 바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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