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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한낮 8~13도 '낮부터 맑음'…건조특보 이어져

등록 2018.02.23 06: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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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의류매장은 가벼운 봄옷으로 새단장을 했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의류매장은 가벼운 봄옷으로 새단장을 했다.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23일 금요일 전북지역은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예상 적설은 1㎝ 내외고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아침 출근시간대에 구름이 많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약하게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일출 시각(전주 기준)은 오전 7시10분이다.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5~0도, 낮 최고 8~13도로 전날보다 3~5도 높은 분포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예년(최저 영하 5~영하 1도, 최고 5~9도)보다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다"고 내다봤다.

 건조한 날씨가 장기간 지속하면서 전북 10개 시군(순창, 남원, 전주, 익산, 임실, 무주, 진안, 완주, 김제, 장수)에 건조주의보도 이어지고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을 신경을 써야겠다.

 전주를 중심으로 건강·생활지수는 감기 '보통', 뇌졸중 '보통', 식중독 '주의', 체감온도 '관심', 동파 '낮음' 수준이다. 대기 지수는 미세먼지 '오후 한때 나쁨', 황사 '좋음', 오존 '보통' 단계다.

 전북 북부 앞바다 풍속은 남서-서 6~11㎧, 파고는 0.5~1.5m로 일겠다.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7시58분이고 간조는 오후 2시30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주말인 24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은 남서풍이 불어와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신경을 써야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3~영상 3도, 낮 최고 9~12도로 가족 나들이하기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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