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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쇼트트랙 황대헌·임효준 값진 메달 축하"

등록 2018.02.23 09: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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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추상철 기자 = 22일 오후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결승 경기. 황대헌-임효준이 역주하고 있다. 2018.02.22.(Canon EOS-1D X Mark Ⅱ EF100-400 f4.5-5.6 IS Ⅱ USM ISO 6400, 셔터 1/1600, 조리개 5.6)  scchoo@newsis.com

【강릉=뉴시스】추상철 기자 = 22일 오후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결승 경기. 황대헌-임효준이 역주하고 있다. 2018.02.22.(Canon EOS-1D X Mark Ⅱ EF100-400 f4.5-5.6 IS Ⅱ USM ISO 6400, 셔터 1/1600, 조리개 5.6) [email protected]

  "넘어진 선수들 몸도 마음도 다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서울=뉴시스】 장윤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남자 쇼트트랙 500m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낸 황대헌 선수와 임효준 선수를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남자 쇼트트랙 500m에서 값진 메달을 따낸 황대헌·임효준 선수, 축하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다른 종목들은 불운했지만, 불운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서로 다독여주는 모습들이 당당하고 아름다웠다"면서 "메달보다 더 찬란한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있기에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달래본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우리나라 쇼트트랙 선수들이 넘어지면서 메달을 놓친 점을 감안한 듯 "넘어진 선수들의 몸도 마음도 다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국민들의 가슴 속에 오래도록 남을 감동과 기쁨을 안겨준 우리 쇼트트랙 선수들, 정말 고맙다"고 격려했다.

  앞서 여자 1000m 결승에 진출한 심석희와 최민정 선수는 서로 충돌해 넘어지면서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남자 5000m 계주에 출전한 대표팀은 임효준 선수가 넘어져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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