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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드라마 '작은 신' 합류…조민기 대체

등록 2018.02.23 09: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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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드라마 '작은 신' 합류…조민기 대체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이재용(55)이 '성폭력 논란'에 휩싸인 조민기(53)의 빈자리를 채운다.

 23일 OCN에 따르면, 이재용은 다음 달 방송 예정인 새 주말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에 합류한다.

 이재용은 이 작품에서 악역인 유력 대통령 후보 '국한주'를 맡는다. 애초 이 역할은 조민기가 연기해왔으나 청주대 연극학과 교수 재직 시절 수년간 제자들에게 성폭력을 행사해왔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하차했다.

 16부작인 이 작품은 현재 6회까지 촬영 완료된 상태다. 연출을 맡은 강신효 PD는 앞서 "조민기 출연 분량이 그리 많은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작은 신의 아이들'은 팩트만 믿는 천재 형사와 과학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신비한 능력을 가진 형사가 팀을 이뤄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은 스릴러 드라마다. 강지환과 김옥빈이 주연을 맡았다. 다음 달 3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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