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액면분할 결정…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듯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휠라코리아가 유통주식 수 확대를 위해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휠라코리아는 1주 당 가액을 현재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23일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그동안 거래량이 주가 상승에 다소 제약 요소로 작용했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액면분할 결정은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무엇보다 2018년은 기업가치 재평가가 시작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보여 거래량 증가와 함께 주가는 상승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휠라코리아는 지난해 4분기(10~12월) 돋보이는 실적으로 경쟁력을 증명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6140억원, 영업이익은 519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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