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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응원단, 인제 주민에 깜짝 ‘보답 공연’

등록 2018.02.23 11: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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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추상철 기자 =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선수단 입촌식이 열린 8일 오전 강원 강릉올림픽선수촌에서 북한 응원단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2018.02.08. scchoo@newsis.com

【강릉=뉴시스】 추상철 기자 =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선수단 입촌식이 열린 8일 오전 강원 강릉올림픽선수촌에서 북한 응원단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2018.02.08.  [email protected]


【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북한 응원단이 강원 인제군민을 위해 깜짝 특별 공연을 한다.

 23일 인제읍 남북리 다목적구장에서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북측 응원단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인제스피디움에 머무르면서 따뜻한 마음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주민들에게 보답하는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공연에는 지역주민 1000여명이 공연장을 가득 매운 가운데 ‘반갑습니다’를 시작으로 '고향의 봄' 등 앙상블 2곡과 함께 율동공연, ‘다시 만납시다’ 등이 연주된다.

 이순선 인제군수는 “북측 응원단이 우리군에 머물게 된 것은 매우 뜻밖의 일”이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남북 화합의 한마당이 마련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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