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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휴일 고속도로]25일 평창올림픽 폐막…강원권 고속도로 혼잡

등록 2018.02.23 15: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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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추상철 기자 = 23일 오후 강원 강릉 올림픽 파크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과 주말을 앞두고 국내외 관람객으로 붐비고 있다. 2018.02.23. scchoo@newsis.com

【강릉=뉴시스】추상철 기자 = 23일 오후 강원 강릉 올림픽 파크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과 주말을 앞두고 국내외 관람객으로 붐비고 있다. 2018.02.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2월 마지막주 주말·휴일 전국 고속도로 상황은 평소 주말수준으로 예상된다. 평창 올림픽 폐막식이 열리는 25일은 통행료를 받지 않는 평창, 강릉, 대관령 등 강원권 고속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관측됐다.
       
 2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토요일(24일) 454만 대, 일요일(25일) 380만 대다.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24일 47만 대, 25일 38만대로 각각 예상된다.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24일 44만대, 25일 42만 대로 전망된다.

 예상 최대 소요 시간은 24일 서울~대전 2시간, 서울~부산 5시간, 서울~광주 4시간30분, 서서울~목포 4시간, 서울~강릉 3시간30분, 남양주~양양 2시간20분 등이다.  또 25일 대전~서울 2시간, 부산~서울 4시간50분, 광주~서울 3시간40분, 목포~서서울 4시간20분, 강릉~서울 3시간50분, 양양~남양주 2시간30분 등이다. 

 혼잡 예상 구간은 24일 지방 방향으로 경부선은 천안휴게소~옥산휴게소 구간, 서해안선은 서평택~서해대교, 중부선은 산곡 분기점, 영동선은 용인~양지 터널, 양양선은 서종 구간이 각각 꼽혔다.  25일 서울 방향으로 경부선은 대전~신탄진, 서해안선은 당진~서해대교, 중부선은 남이천, 영동선은 대관령~진부터널, 양양선은 가평 휴게소~설악 구간이 각각 지목됐다.

 주말 날씨는 전국이 영하권으로 춥겠지만, 낮에는 따듯할 것으로 보인다고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주말 평창 올림픽 폐막식이 진행된다. 강원권 고속도로의 정체가 예상된다”며 “특히 무료화 영업소인 면온, 평창, 속사, 진부, 대관령, 강릉, 북강릉, 남강릉이 많이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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