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방카 트럼프, 인천공항 도착…3박4일 방한일정 시작

등록 2018.02.23 16:14: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가 16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의 행정동인 아이젠하워 빌딩에서 열리고 있는 여성 관련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1.17

【워싱턴=AP/뉴시스】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 2018.1.17. [email protected]

  文대통령과 청와대에서 만찬

【인천공항·서울=뉴시스】홍찬선 장윤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메신저' 이방카 트럼프 보좌관이 23일 오후 4시 인천공항에 도착하면서 3박4일간 방한 일정을 시작했다.

  이방카 보좌관은 오는 25일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차 미국 대통령 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입국했다. 미국 측에서는 제임스 리시 미국 연방상원의원,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 대리,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앨리슨 후커 NSC한국담당보좌관이 동행했다.

  이방카 보좌관은 이날 저녁 문재인 대통령 주최로 청와대 한옥 사랑채인 상춘재(常春齋)에서 열리는 만찬 행사에 참석한다.

  우리 정부가 남북대화 분위기를 북미대화로 연계하려는 국면에서 트럼프 행정부 실세로 꼽히는 이방카 보좌관 방한이 어떤 의미로 작용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반도 현안 관련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가 전달될 지도 주목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