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지수 0.63%↑

【베이징=신화/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3일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63% 상승한 3289.02로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04% 오른 1만662.79로, 반면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53% 하락한 1668.83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21% 상승한 3275.43으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한때 3300선 가까이 올랐고, 오후 장에서도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승세는 춘제 연휴 이후 정부 당국이 획기적인 경기 부양 정책을 제시해 줄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전날 중국 지도부가 '천년대계(大計)'로 추진 중인 슝안(雄安)신구와 연관된 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슝안신구테마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밖에 시장에서 보험, 농업 등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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