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청소년대상 후보자 공개모집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자료사진. 대구시 청소년대상 공모 포스터. 2018.02.24.(사진=대구시 제공)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청소년 상 정립을 위해 효행, 선행, 노력 부문에서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하는 ‘대구시 청소년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는 청소년대상은 대상 1명과 효행·선행·노력 부문 우수상 각 1명, 장려상 각 1명으로 총 7명을 선정한다.

 효행부문은 부모에게 효도하고 어른 공경을 몸소 실천해 예의바른 모습이 돋보이는 청소년을, 선행부문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등 남을 위해 착한 일을 많이 한 청소년을 선정한다.

 또 노력부문은 자신이 가진 소질과 재능을 가꾸며 꿈과 장래를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뛰어난 청소년을 발굴해 시상할 계획이다.

 청소년대상 후보자는 대구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으로서 구청장·군수, 학교장, 청소년관계기관장 또는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4월 4일까지 대구시 교육청소년정책관실로 추천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고 6월에 개최되는 대구청소년문화 대축제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시 청소년대상은 지역의 모범청소년을 자랑스러운 시민으로 양성하는데 기여하는 포상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도 지역 곳곳에 숨겨진 주인공이 행복한 대구를 만드는 큰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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