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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우즈베키스탄 건강보험 구축 지원

등록 2018.02.26 10: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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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혁신도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옥 전경)

(강원도 원주혁신도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옥 전경)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우즈베키스탄 건강보장제도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추진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3일 공단을 방문한 누르딘존 이스마일로프 우즈베키스탄 하원의장을 단장으로 한 의회 방문단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누르딘존 이스마일로프 우즈베키스탄 하원의장단은 "한국의 건강보험제도가 매우 우수하다는 것을 알고 별도의 사회보험제도가 없는 우즈베키스탄에 도입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긴급하게 공단을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이사장은 "우즈베키스탄의 건강보장제도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공단관계자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거나 우즈베키스탄 관계자를 공단으로 초청하는 방안 등을 포함한 다각적인 지원과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우즈베키스탄 방문단은 건보공단이 국제사회의 보편적 건강보장제도(UHC)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국가 또는 국제기구와 체결한 양해각서(MOU) 체결현황과 협력사업, 건강보험국제연수과정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또 향후 양국의 양해각서 체결 방안 논의와 더불어 국제연수과정에 우즈베키스탄 관계자 초청을 요청하며 공단의 협력지원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공단 관계짜는 "누르딘존 이스마일로프 하원의장의 요청에 따라 제15차 건강보험국제연수과정(4.10. ~19)에 우즈베키스탄 관계자를 초청키로 했다"면서 "향후 우즈베키스탄 건강보장제도 구축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체결과 다각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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