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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 정웅인·정경호, 명예교도관 위촉

등록 2018.02.28 13: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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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금로 법무부 차관(왼쪽 첫 번째)이 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명예교도관으로 위촉된 배우 정웅인, 정경호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금로 법무부차관, 배우 정웅인, 정경호, 김학성 법무부 교정본부장 (사진=법무부 제공)

【서울=뉴시스】 이금로 법무부 차관(왼쪽 첫 번째)이 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명예교도관으로 위촉된 배우 정웅인, 정경호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금로 법무부차관, 배우 정웅인, 정경호, 김학성 법무부 교정본부장 (사진=법무부 제공)

교도소 소재 드라마 출연 배우들 위촉

【서울=뉴시스】나운채 기자 = 교도소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교도관으로 출연한 배우들이 명예교도관으로 위촉됐다.

 법무부는 배우 정웅인·정경호씨를 명예교도관으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법무부가 명예교도관을 위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법무부는 이들이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각각 교도관 팽세윤·이준호 역으로 출연해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와 재범 방지를 위한 노력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명예교도관 교위 계급장을 수여받았다. 앞으로 1년간 법무부 교정행정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정웅인·정경호씨는 위촉식에서 "명예교도관으로 활동하면서 앞으로 국민들이 교정행정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그 어느 때보다 교정행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거운 것은 진정성 있게 교도관 역할을 연기한 두 배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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