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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관리 달인' 구례 김인배 주무관···물관리 심포지엄서 대상

등록 2018.03.06 10: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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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뉴시스】류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김인배 주무관이 한국물환경정책연구소 등이 주관한 '세계 물의 날 기념' 물관리 심포지엄에서 대상인 '물 관리 달인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2018.03.06. (사진=전남 구례군청 제공) photo@newsis.com

【구례=뉴시스】류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김인배 주무관이 한국물환경정책연구소 등이 주관한 '세계 물의 날 기념' 물관리 심포지엄에서 대상인 '물 관리 달인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2018.03.06. (사진=전남 구례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구례=뉴시스】류형근 기자 = 전남 구례군 지역 상수도관망을 머릿속에 입력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등 28년동안 상수도 업무에 종사한 구례군청 김인배 주무관이 '물 관리 달인'으로 선정됐다.

 구례군은 김 주무관이 한국물환경정책연구소 등이 주관한 '세계 물의 날 기념' 물관리 심포지엄에서 대상인 '물 관리 달인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물 관리 달인'은 상수도 분야에서 최소 2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는 공무원과 기술개발자 등을 추천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김 주무관은 1991년부터 현재까지 28년동안 상수도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그는 지역의 상수관망을 머릿속에 입력하고 있어 수도 관련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누구보다 빠르게 현장 출동해 처리했다.

 기억하고 있는 상수관망을 떠올리며 피해 수도관을 정밀 조사 한 뒤 대책을 마련했다.

 김 주무관은 업무 책임감도 뛰어나 수도와 관련된 민원이 발생하면 휴일을 마다하지 않고 출동했다.

 김 주무관은 "물이 소중하다는 것은 과학적 근거나 자료 등을 통해 이미 알고 있지만 일상생활에서는 무분별하게 낭비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물이 소중한 만큼 지역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분야 공부를 더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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