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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사업' 선정

등록 2018.03.06 18: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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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뉴시스】이병훈 기자 = 경기 구리시는 도에서 공모한 '2018년 어린이 안심통학로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에 토평초등학교 통학로가 사업지로 선정돼 사업비 5억원(도·시비)을 확보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어린이 안심통학로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시범사업'은 모두를 위한 차별없는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어린이 관련 교통사고를 근원적으로 예방하고자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토평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은 안전통학로 구축이 필요한 지역으로, 학교정문으로 가는 도로가 일방통행로로 불법주정차 차량들로 보행구간에서 어린이교통사고가 항시 우려되고 있다.

 시는 이 지역에 유니버설디자인 기법을 도입해 어린이, 임산부, 노인, 장애인 등 안전대처가 미흡한 보행자를 배려하는 한편 지역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디자인을 적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오는 12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사업 내용은 안전한 보행도로의 유효폭 확보와 가로수정비, 안내사인 설치와 보도펜스등 공공시설물 설치, 그리고 턱 낮추기와 방지턱정비 및 점자블럭을 설치해 통행로를 정비하게 된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사업이 시에서 두번째로 시행하는 유니버설 디자인 시범사업인 만큼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해 구리시가 안전도시로 발돋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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