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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시범경기 첫 3루타···타율 0.294

등록 2018.03.08 1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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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시범경기 첫 3루타···타율 0.294


【서울=뉴시스】 오종택 기자 = 최지만(27·밀워키 브루어스)이 모처럼 장타와 함께 7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8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서 6회말 대수비로 출장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애리조나전 이후 7경기 만에 안타를 재가동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267에서 0.294(17타수 5안타)로 상승했다.

6회말 헤수스 아길라를 대신해 수비에 나섰다. 이어진 7회초 공격에서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우완 마이크 브로드웨이를 상대로 첫 타석을 맞았다.

브로드웨이의 가운데 몰린 공을 놓치지 않았다. 센터 방면 깊숙한 곳으로 향하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려 3루타를 만들었다.시범경기 첫 3루타이자 3번째 장타다.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8회초 1사 3루에 주자를 두고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3루수 땅볼에 그쳤다. 주자도 발이 묶이며 타점을 올리지 못했다.

밀워키는 10-6으로 승리했다. 에릭 테임즈는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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