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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국가대표 체험할 남녀노소 모여라, 태릉선수촌 1박2일

등록 2018.03.08 12:25:01수정 2018.03.08 12: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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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국가대표 체험할 남녀노소 모여라, 태릉선수촌 1박2일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태릉선수촌에서 초·중·고생과 생활체육 연수 희망자를 대상으로 1박2일 생활체육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지난해 9월 국가대표선수촌이 충북 진천으로 이전함에 따라 태릉선수촌을 체육문화 유산 체험과 스포츠를 학습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기획이다. 한국체육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태릉선수촌에서 현장 견학과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박2일 동안 태릉과 진천의 선수촌 훈련시설 견학, 한국체육박물관 관람 등을 한다. 태릉선수촌 선수식당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식단으로 식사를 하고, 숙박하는 등 국가대표 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이용대, 이승훈 등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태릉선수촌 오륜관(체육관)과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스피드스케이팅과 배드민턴 종목을 배우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이론 수업도 된다.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이 '스포츠 스타의 자기관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스포츠안전재단은 '선수 부상방지 및 응급처치 요령' 등 체육활동에 도움이 되는 강의를 할 예정이다.

참가인원은 회당 200명 내외다. 3, 6, 9월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체로만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대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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