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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범경기 4게임 연속 안타···타율 0.438

등록 2018.03.09 09: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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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범경기 4게임 연속 안타···타율 0.438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연속 안타를 날렸다.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우익수 겸 2번타자로 선발출장,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률은 0.438로 조금 떨어졌지만,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1회말 화이트삭스 선발 제임스 쉴즈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3회 타석에서도 쉴즈를 상대로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1-2로 끌려가던 6회 선두타자로 나와 화이트삭스 롭 스케이힐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때려낸 후 대주자로 교체됐다.

텍사스는 8회 프레스턴 벡의 결승 솔로 홈런에 힘입어 5-4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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