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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코닌 "나바로, 무역에 대해 많은 잘못된 생각 갖고 있어"

등록 2018.03.10 0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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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존 코닌 미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인 존 코닌 의원(텍사스)이 지난 7월29일 미 국회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코닌 원내대표는 15일(현지시간) 로레타 린치 미 법무장관에게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장관 재직 시절 개인 이메일 계정 및 서버를 사용한 문제의 위법성을 조사할 특별검사 지명을 촉구했다. 2015.9.16

【워싱턴=AP/뉴시스】존 코닌(텍사스) 공화당 상원의원이 지난 7월29일 미 국회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그는 15일(현지시간) 로레타 린치 미 법무장관에게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장관 재직 시절 개인 이메일 계정 및 서버를 사용한 문제의 위법성을 조사할 특별검사 지명을 촉구했다. 2015.9.16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존 코닌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이 9일(현지시간) 수입산 철강 및 알루미늄에 고관세를 부과토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한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 및 제조업 정책국장에 대해 "많은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미 의회 전문지 더힐 등에 따르면 코닌 상원의원은 이날 미 휴스턴에서 열린 국제에너지포럼 세라위크(CERAWeek)에서 "우리는 대통령과 대화를 하고 있는 사람들과 긴밀하게 접촉할 필요가 있다"면서 "나는 (경제 수장인 게리)콘이 떠나는 걸 보는 게 슬프고, 나바로는 무역에 관해 많은 잘못된 생각들을 갖고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나바로는 백악관 내에서 무역보호주의를 가장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코닌 상원의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리들은 "무역에 있어서 좀더 외과적인 접근을 할 수 있고 대통령이 무역적자에 초점을 두는 것에서 벗어나 가장 중요한 무역관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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