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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아버지, 가긴 어딜가···"아들의 미래는 PSG에"

등록 2018.03.14 11: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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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AP/뉴시스】 네이마르와 부모

【서울=AP/뉴시스】 네이마르와 부모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파리생제르망(PSG) 소속인 네이마르의 이적설이 제기됐다. 그러자 그의 아버지가 진화에 나섰다.

 14일(한국시간) ESPN에 따르면 네이마르의 부친 네이마르 시니어는 "아들의 미래는 PSG에 있다"며 잔류 의사를 밝혔다.

FC바르셀로나에서 뛰던 네이마르는 지난 여름 2억2200만 유로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PSG로 옮겼다.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가던 네이마르는 최근 발목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네이마르가 빠진 PSG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실패하자 잠잠했던 네이마르의 이적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레알 마드리드 등 구체적인 팀명까지 거론되고 있지만 네이마르 시니어는 고개를 저었다. 자신의 아들은 지금도, 앞으로도 PSG를 위해 뛸 것이라고 못 박았다.

기자회견에 동석한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도 거들었다. 브라질로 날아가 네이마르를 만난 그는 "네이마르는 행복해하고 동기부여도 잘 되고 있다. 최대한 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벨루오리존치(브라질)=AP/뉴시스】 네이마르, 브라질 현지 병원에 도착했다.

【벨루오리존치(브라질)=AP/뉴시스】 네이마르, 브라질 현지 병원에 도착했다.

네이마르 시니어의 이번 발언으로 네이마르를 둘러싼 소문들은 당분간 잠잠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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