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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겸업 오타니, 또 무안타…1할 붕괴 위기

등록 2018.03.15 08: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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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리아=AP/뉴시스】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타격을 하고 있다.

【피오리아=AP/뉴시스】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타격을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메이저리그에서 투타 겸업을 선언한 오타니 쇼헤이(24·LA 에인절스)의 타율이 1할대마저 붕괴될 위기에 놓였다.

오타니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의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3타석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오타니의 시범경기 타율은 0.111에서 0.100(20타수 2안타)으로 낮아졌다.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로 본 오타니의 타격 능력은 회의적이다.

오타니는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몸에 맞는 볼을 얻어냈으나, 후속 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5회 2루수 뜬공, 8회 삼진으로 물러났다.

에인절스는 0-7로 완패를 당했다.

한편, 오타니는 17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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