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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발목 부상, 당분간 결장···손흥민 기회?

등록 2018.03.15 10: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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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발목 부상, 당분간 결장···손흥민 기회?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해리 케인(25)이 당분간 개점휴업한다.

소속팀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케인이 오른 발목 외측 인대 손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케인은 12일 본머스전에서 이 부위를 다쳐 전반 34분 만에 그라운드에서 나왔다. 지난 시즌 다친 곳과 비슷한 부위다.

이번 부상으로 케인은 다음 달까지는 정상 출장이 불가능할 전망이다. 당장 이틀 앞으로 다가온 스완지 시티와의 2017~2018 FA컵은 물론 네덜란드(24일), 이탈리아(28일)와의 평가전도 소화할 수 없게 됐다. 정상적인 회복세를 보인다면 6월로 예정된 2018 러시아월드컵 출전에는 문제가 없다.

케인은 트위터를 통해 "다음달까지 뛰지 못하는 것은 실망스럽지만 부상도 경기의 일부"라면서 "최대한 빠른 복귀를 위해 모든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팀에서 케인의 빈자리는 최근 절정의 감각을 유지 중인 손흥민(26) 등이 채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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