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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 "윤심덕 연기할수 있어 감사"...이종석과 '사의 찬미'

등록 2018.03.15 11: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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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 "윤심덕 연기할수 있어 감사"...이종석과 '사의 찬미'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신혜선(29)이 드라마 '학교2013' 이후 6년 만에 이종석(29)과 호흡을 맞춘다. SBS TV 단막극 '사의 찬미'(극본 조수진, 연출 박수진)다.

 '사의 찬미'는 한국 최초 소프라노 윤심덕이 1926년 8월 발표한 음반이자 한국 대중가요 효시로, 이후 그의 음악들은 영화와 뮤지컬 등 다양한 형태로 재탄생됐다.

  신혜선은 "윤심덕과 김우진의 러브스토리를 라디오에서 우연히 듣고 가슴 설레던 기억이 있다"며 "그 이야기를 내가 연기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좋은 기회가 생긴 만큼 최선을 다해 연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집극은 1991년 영화 '사의 찬미'와 다르게 극작가 김우진과 소프라노 윤심덕의 비극적인 사랑,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김우진의 작품 세계를 재조명한다. 신혜선이 '윤심덕'을, 이종석이 윤심덕의 연인이자 천재 극작가 '김우진'을 연기한다. 2부작인 이번 작품은 다음 달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방송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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